태안 해변길

파도길

몽돌이 들려주는 파도 이야기

  • 구간 : 만리포 ~ 파도리
  • 거리 : 9km
  • 소요시간 : 약 3시간

만리포 중앙해변에서 파도리해변까지 태안해변길 구간중 가장 짧은 9KM의 구간으로서 몽돌 해안에서
부터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실 수 있는 곳입니다.
만리포해변을 지나 언덕을 넘으면 1종 어항인 모항항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싱싱한 해산물과
항포구의 어선들, 분주한 상인의 모습 등 바다내음 나는 항구의 삶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외 돌 속에 숨은 물고기가 많다 하여 이름 붙여진 어은돌해변, 해옥으로 유명한 파도리 해변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멋진 구간입니다.

주요지점 : 만리포해변/모항항/어은돌해변/파도리해변
교통편 :태안버스터미널 – 소원(만리포)행 시내버스(만리포해변하차) – 태안버스터미널 – 소원(파도리)행
            시내버스(파도리해변하차)
주소 :시점: 만리포해수욕장(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1325-2 / 신주소 : 소원면 만리포2길 1)
          종점: 파도리해수욕장(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595-1 / 신주소 : 모항파도로 490-85)
관할 : 소근분소 041-673-1065

솔모랫길 주요지점 안내

  • 만리포 해변
    서해안 지역에서 손꼽히는 해수욕장 중 하나인 만리포는 아름답고 질이 좋은 모래사장과 얕은 수심이 특징적인 곳입니다. 원래 만리포는 조선 초기에 중국 사신을 전송하며 '수중만리 무사항해'를 기원하던 것이 유래가 되어 만리장벌로 불리우던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습니다.
  • 모항항
    모항항은 태안지역 어업의 주요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항구입니다. 과거에는 파도리와 연결되는 길목으로 잡초가 무성한 볼모지였지만, 지금은 연금해에서 잡은 물고기와 양식으로 생산한 각종 어패류가 이 항구를 통해 유통되고 있습니다.
  • 어은돌 해변
    태안군 소원면 소재로, 모항과 파도리 사이에 위치한 어은돌은 '고기가 숨을 돌이 많은 마을' 이라는 뜻의 한자 지명을 따서 어은돌이라 표기하게 되었습니다. 어은돌이라는 이름 외에도 여읜돌, 어은돌, 연돌, 연들 등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 피도리 해변
    파도리는 말 그대로 파도가 아름답고 예쁜 곳입니다. 갯바위와 자갈이 많아 경치가 좋고 물이 맑기로 유명하지만, 거센 파도 소리 또한 이 곳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고려 문종 때에도 이 곳은 '파도가 거칠어 지나가기 어려운 곳' 이라 일컬어진 데서 지명이 유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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