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 섬모양이 솔개같이 생겼다 하여 솔개 鳶(연)을 써서 연도라 하고 주민들은 ‘소리도’라고 부름
덕포 : 증봉(시루봉) 아래 층층이 위치한 포구마을로 ‘떡개’라고 불리다 덕포(德浦)로 정리됨
연도의 유래
삼국시대 : 유배지에서 탈출한 사람이 띄배(뗏목)를 타고 망망대해에 떠다니다가 큰 섬을 발견하였으나 사방이 절벽이라 상륙할 수가 없었는데 현재의 연도목에 뻘뚝나무등 잡목이 우거진 사이로 만조 시에는 바닷물이 들어갔다가 간조시에는 빠지는 것을 발견하고 바가지를 바다에 띄우고 그 바가지를 따라 들어가서 지금의 연도만을 발견하여 살게 되었다고 함. (통일신라시대 왕족 설형의 귀양지 였다는 설이 있음)
조선시대 : 순천부에 속하고 연도(鳶島)라고 명칭
1490년경: 경남 남해에서 진주하씨, 경주정씨, 전주이씨 이주
현대
1910.10.05.: 소리도 등대 설치
1914년 : 돌산군 남면의 연도리에서 여수(천)군 남면에 편입됨
1968년 : 동부, 서부, 남부, 북부, 덕포 6개리가 연도리로 통합되고 연도리, 역포리 2개 행정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