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국제사회에서 자연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서,

2019년 기준 90개국 130개 정부기관, 1131여 비정부기구 등이 가입한 국제기구이다.

IUCN은 보호지역을 관리 특성과 보호수준에 따라 분류하는 카테고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모두 보호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2007년 지리산, 오대산, 월악산, 소백산국립공원이 IUCN Ⅱ로 인증받았다.

또 2014년에는 IUCN으로부터 '세계적으로 최고수준의 관리를 하는 보호지역'으로 인증하는

IUCN 녹색목록(Green List)에 등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