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998~2001년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 복원기술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지리산에 4마리의 반달가슴곰(장군, 반돌, 막내, 반순)을 실험 방사하였다. 방사 반달가슴곰들 중 반순과 막내는 자연 적응에 실패하였으나, 장군과 반돌은 스스로 먹이 활동을 하여 지리산 환경에 순조롭게 적응하여 동면에 들어가는 등 복원사업이 성공할 가능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