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17년부터 약 7년 동안 우리나라 2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립공원' 시리즈 기념주화를 매년 발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념주화 주제는 태백산, 소백산, 주왕산, 다도해해상 4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기념주화의 앞면은 각 국립공원의 특성을 담은 경관을, 뒷면은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깃대종)을 소재로 하여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태백산 기념주화의 앞면은 겨울 천제단의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뒷면은 깃대종인 열목어와 주목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소백산 기념주화의 앞면은 봄철 능선과 철쭉의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뒷면은 깃대종인 여우와 모데미풀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주왕산 기념주화의 앞면은 가을철 기암단애의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뒷면은 깃대종인 솔부엉이와 둥근잎꿩의비름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다도해해상 기념주화의 앞면은 여름철 홍도 남문바위의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뒷면은 깃대종인 상괭이와 풍란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