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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역사아카이브

고운 최치원 선생이 쓴 완폭대 석각 모습

고운 최치원 선생이 쓴 완폭대 석각 모습
고운 최치원 선생이 쓴 완폭대 석각 모습

지리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국가지정 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국립공원이다.

하지만 지리산 능선과 계곡 등에서는 아직 명확하게 조사되지 않은 성터와 암자터, 석각 등이 많이 남아있다.

이에 공원사무소는 2017년 지리산국립공원 신규 역사,문화자원 발굴을 위한 지리산역사문화조사단을 발족하여 비지정문화자원 19건과 기록물 45건을 발굴하였다.

대표적으로 2018년 하동 불일폭포 인근에서 1200여년 전 고운 최치원선생이 쓴 것으로 전해지는 완폭대 석각을 발견하였다.

불일폭포를 즐기며 감상하는 바위라는 의미의 완폭대 석각이 200여년 전 지형변화나 재해에 의해 사라졌던 것을 최근에 발견한 것이다.

완폭대 석각의 발견은 선인들의 정신문화가 담긴 의미있는 발견으로 청학동 설화가 사실임을 증명하는 유물의 발견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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