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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역사아카이브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입산시간지정제 운영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입산시간지정제 운영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입산시간지정제 운영

국립공원의 입산제한 시간은 '일몰 후부터 일출 2시간 전'으로 정해져 있었다.

이는 야간, 비박 산행을 초래하고, 이로 인한 안전사고 및 자연자원훼손 등 공원관리 수요가 증가했다.

공원 특성과 탐방객 이용형태를 고려한 합리적 입산시간 조정을 통해 탐방문화를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따라 2012년 12월부터 지리산국립공원 입산시간 지정제를 시범운영했다.

국립공원 최초이며,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13년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대피소나 정상까지 등반시간, 하산지점까지 이동시간 등을 고려하여 계절별로 입산시간을 달리하여 시행하였고,

적극 시행을 위해 근무인력을 고정 배치하여 거점별 통제 강화와 단속을 강화했다.

계획성 있는 산행을 유도하고 무리한 산행 개선을 위해 대피소당 4명 정도씩 주요 대피소에 배치하여

미예약자 귀가조치 및 하산조치가 어려운 야간에는 동행하여 하산시키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홍보활동을 펼쳐 입산시간지정제와 대피소 사전예약제를 정착시켜나갔다.

직원들의 이같은 노력과 국민들의 협조를 통해 탐방객 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들었고, 공원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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