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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역사아카이브

지리산 야생동식물 보호단 발대식 개최

지리산 야생동식물 보호단 발대식 개최
지리산 야생동식물 보호단 발대식 개최

지리산에는 과거에 반달가슴곰이 약 200개체로 안정적인 수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과도한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2000년 기준 5개체 정도만 남아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었다.

따라서 개체군을 보강하기 위한 곰 복원사업이 시급했다.

한편, 야생 반달가슴곰을 보호하기 위해 공원사무소는 지리산 지리가 밝고, 야생동식물보호 활동 경험이 있는 지역주민을 선발하여

2001년 3월 '지리산야생동식물 보호단'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리산전역에서 밀렵행위 단속과 불법엽구를 수거하고 반달가슴곰 서식 흔적을 조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반달가슴곰 서식지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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