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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역사아카이브

노고단 대피소에서 찍은 '노고단 호랑이' 함태식 선생의 모습

노고단 대피소에서 찍은 '노고단 호랑이' 함태식 선생의 모습
노고단 대피소에서 찍은 '노고단 호랑이' 함태식 선생의 모습

함태식 선생은 1971년 '노고단 산장지기'로 '지리산 지킴이'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산장문화 정착에 진력을 쏟았고, 탐방객들에게 질서를 지킬것을 엄하게 요구하여 별명이 '노고단의 호랑이'였다.

국립공원공단의 '산장 현대화'방침에 따라 함태식 선생은 노고단산장 16년 생활을 '하산 선언문'으로 마무리하고 1988년 피아골산장으로 내려왔다.

그로부터 24년동안 지리산지킴이 생활을 지속하다가 2009년 하산했다.

 

국립공원공단은 그의 노고를 인정하여 환경부 장관상을 표창했으며,

이후 그는 피아골분소에 거처를 마련하여 가족들이 있는 인천을 오가며 지내다 2013년 지리산에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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