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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역사아카이브

2017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2017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2017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한국은행은 2017년부터 약 7년 동안 우리나라 2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립공원' 시리즈 기념주화를 매년 발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 기념주화 주제는 지리산북한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리산은 우리나라 최초 국립공원으로 1967년 지정되어 지정 5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북한산은 수도권의 유일한 국립공원을 산악형 국립공원 중 가장 탐방객 수가 많은 곳입니다.

 

기념주화의 앞면은 각 국립공원의 특성을 담은 경관을, 뒷면은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깃대종)을 소재로 하여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기념주화의 앞면은 천왕봉(지리산 최고봉, 1,915m)과 광활한 지리산 연봉을 묘사하였으며

지리산 기념주화의 뒷면은 깃대종인 반달가슴곰*과 히어리**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반달가슴곰: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종으로 지리산에서 복원사업이 진행중이며, 앞가슴에 반달모양의 흰색 무늬가 있음(천연기념물 제329호)

** 히어리: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생강나무와 함께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나무이며, 꽃이 이삭처럼 밑으로 늘어지는 것이 특징임

 

북한산 기념주화의 앞면은 백운대(북한산 최고봉, 836m), 인수봉*, 북한산성**의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와 더불어 북한산 대표적 봉우리로 810m이며 동양 최대의 화강암이자 우리나라 대표적 암벽등산 장소임

** 북한산성: 수도 한양을 지키기 위해 1711년(숙종 37년)에 축조한 산성(사적 제162호)

 

북한산 기념주화의 뒷면은 깃대종인 오색딱다구리*와 산개나리**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오색 딱따구리: 북한산 전역에 서식하는 텃새로 나무 줄기 속 유충을 먹으며 어깨에 커다란 흰색무늬가 있음(수컷은 뒷목에 진홍색 얼룩무늬)

** 산개나리: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개나리보다 꽃잎의 형태가 길고 색이 연한 것이 특징임 

  • 2017
  • 본사
  • 공단
  • 한국의국립공원 기념주화 지리산 북한산
  • 4개
  • 공공누리 2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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