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2004년 10월 11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장터목, 벽소령, 치밭목, 노고단대피소 등 총 6개 대피소에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 : Automatic Weather System)을 설치하였다. 자동기상관측시스템은 온도, 풍향, 풍속, 강우, 기압 등을 측정해 국립공원사무소 통제국으로 송신, 통제국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여 각 매표소 및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문자전광판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고산 지역의 기상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