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강림면 부곡리에서 시작하여 곧은재 정상을 거쳐 능선길로 비로봉을 오르는 탐방코스이다. 코스가 다소 길어 왕복산행보다는 구룡 또는 황골지고로 하산을 추천한다. 부곡에서 곧은재 정상까지 4.1km구간은 완만한 경사와 시원한 계곡 경치로 인하여 편하고 운치있는 산행을 즐기 수 있다. 부곡지구 진입 도중 태종과 스승인 운곡 원천석 선새에 관한 다양한 명소가 있어, 산행과 더블어 역사적인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부곡 탐방지원센터에서 곧은재 정상까지는4.1km로서 평탄하고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라도 무리없이 오를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탐방로를 따라 넓은 계곡이 흐르고 있어 탐방객에게 시원한 자연경관을 연출해준다. 곧은재 정상부터 비로봉 구간은 치악산 주 능선길로서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반복, 3.5km를 이동하면 황골코스와 합류하여 비로봉으로 향한다. 비로봉에서 계곡길과 능선길을 선택하여 구룡지구로 하산할 수 있다. 이코스는 14.6km에 달하는 긴코스로 7시간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이른시간에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