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발생한 태안해안 유류유출 사고는 국립공원 구역부터 남해의 진도, 해남은 물론 심지어 제주도까지 흘러갈 정도로 심각한 오염을 불러 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를 중심으로 방제작업에 참여하는 한편, 유류오염에따른 생태계모니터링 실시 등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2009년 8월 유류오염연구센터를 신설하고 관련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