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17년부터 약 7년 동안 우리나라 2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립공원' 시리즈 기념주화를 매년 발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념주화는 설악산, 치악산, 월출산 3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기념주화의 앞면은 각 국립공원의 특성을 담은 경관을, 뒷면은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깃대종)을 소재로 하여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설악산 기념주화의 앞면은 단풍이 깃든 울산바위의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뒷면은 깃대종인 산양과 눈잣나무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치악산 기념주화의 앞면은 비로봉 설경과 미륵불탑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뒷면은 깃대종인 물두꺼비와 금강초롱꽃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월출산 기념주화의 앞면은 천황봉 전경의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뒷면은 깃대종인 남생이와 끈끈이주걱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