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7월 구례군에서 발족한 '지리산자연환경생태보존회'는 지리산에서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의 서식을 확인하고
반달가슴곰을 미렵으로부터 보호해달라고 건의했다.
그리고 지리산 전역에 곰잡이용 폭탄, 올무, 덫 등 밀렵구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해 수거하고
밀렵감시활동을 펼치는 등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과 야생동물 조사 연구 등에 큰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