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자연휴식년제(현 국립공원특별보호구)로 출입이 통제된 지리산 칠선계곡에 대해 2008년 5월 5일부터 탐방예약 및 가이드제 실시로 일시적 개방을 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칠선계곡은 천왕봉에서 지리산 북쪽 골짜기를 따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로 흘러내리는 길고 깊은 계곡이다.
경사가 가파르고 위험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했던 것이다.
매년 5월~6월, 9월~10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칠선계곡 탐방예약과 가이드제를 통해 탐방객들은 지리산의 아름다운 생태경관을 만날 수 있고,
칠선계곡의 자연생태계도 되살아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