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발생 직후 1998년 11월 '홍수 피해 재발방지 계획'을 즉각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공원사무소는 전국 국립공원 대상으로 기상특보 발효 시 입산 전면 통제와 야영구역 설정, 자동우량경보시스템을 도입했다.
자동우량경보시스템은 계곡 중.상류 지역에 관측시설, 하류지역에 경보시설이 설치되어 큰 비가 내리면 스피커를 통해 경고방송을 내보내 대피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주요 탐방로 입구에 재해문자전광판을 설치하여 탐방객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지리산 주요 계곡부에는 자동우량경보시설 총 113개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