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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역사아카이브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 반달가슴곰 모습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 반달가슴곰 모습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 반달가슴곰 모습

반달가슴곰의 평균 몸 길이는 약 130~190cm이고, 꼬리는 4~8cm로 매우 짧고,

몸무게는 80~200kg으로 다양하며, 가슴에 'V'자 모양의 흰색 무늬가 있다.

발톱이 넓은 발, 육중한 다리, 서서 걸을 수 있는 뒷다리, 짧은 엉덩이 등 힘 있게 움직일 수 있는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쇄골이 작고 어깨 폭이 좁기 때문에 좁은 구멍에 머리만 들어가면 몸 전체가 들어갈 수 있다.

반달가슴곰은 먹이가 부족하고 기후가 혹독한 겨울을 지내기 위해 가을에 살을 찌워 겨울잠을 자며 에너지를 소모하는 생리현상으로 겨울을 보낸다.

동면장소는 험난한 지역에 위치하며, 동면굴 유형은 바위굴, 나무굴, 탱이 등이다.

반달가슴곰의 동면은 12월경에 시작하여 3~4월경 끝나는데 개체별로 지역과 기온데 따라 차이가 있다.

3~4월중 새끼와 동면굴 밖으로 나와 생활하며 다음해 짝짓기 전까지 새끼를 양육한다.

암컷과 수컷은 짝짓기 시기 외에는 단독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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